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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율보안 기업 클럼엘(ClumL), 자율보안 기술 공개… 7월 1일 전략 행사 개최

Jun 20, 2025

입력2025.06.20. 오후 5:00 수정2025.06.20. 오후 5:39


클럼엘(ClumL) 전략 행사 개최자율보안 기업 클럼엘(ClumL)이 오는 7월 1일 삼성동 코엑스 Studio 159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을 전면 공개하는 전략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탐지부터 보고까지 완전히 자율화된 보안 흐름’을 실현한 차세대 자율보안 솔루션 Clumit Security(클럼잇 시큐리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ClumL이 선보일 솔루션은 AI 클러스터링 기반의 신·변종 위협 탐지와 생성형 AI 기반 자동 보고서 생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결합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AI 클러스터링 기술은 알려지지 않은 위협(Unknown Threats), 변종 악성코드, 랜섬웨어 공격 등을 AI 비지도 학습 기반 클러스터링 방식으로 실시간 탐지한다. 아울러 LLM 기반 자동 리포팅 기술은 탐지된 위협을 자연어 보고서 형태로 자동 요약하며, 대응 우선순위까지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룰 또는 시그니처 기반 시스템이 놓치던 위협까지 포착하고, 보안 관제의 자율화를 실현하는 자율보안의 본질을 구현한다.

글로벌 수준의 AI 클러스터링 엔진의 자체 개발을 직접 지휘한 클럼엘의 공동 설립자인 김민식 박사와 조민규 박사가 주도한다.

행사에서는 유영대 클럼엘(ClumL)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기술 및 사례 발표 세션을 통해 △ AI 클러스터링과 LLM의 융합을 다룬 ‘Autonomous Security Begins’ △ ClumL이 자율보안을 실현하는 방식 △실제 보안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 그리고 RSA 2025 글로벌 보안 트렌드 리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클럼엘(ClumL)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자율보안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클럼엘(ClumL)의 클러스터링 기술은 대규모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를 포함하여, 데이터 형식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해 글로벌 보안 위협에 대한 새로운 자율보안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기자(choi.eunha@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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